동의대학교 DONG-EUI UNIVERSITY

정석찬 교수·이수정 대학원생, 2024 부산 우수성과 선정 정석찬 교수 – 동남권 디지털 인재 양성 통한 경제 활성화 이수정 씨 –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개발로 어류의 면역력 개선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과 대학원 바이오메디컬학과 박사과정 이수정 씨가 ‘2024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되어 지난 9월 26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개막식에서 부산시장상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동남권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도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로 사회적 성과 분야에 선정되며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정 센터장은 동남권 유일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설립,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 수행, XR-메타버스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부산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 및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센터장은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부산이 인공지능 미래 선도도시이자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대학원 바이오메디컬학과 박사과정 이수정 씨는 ‘숙주 유래 저온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주제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어류의 성장 및 면역력 개선, 지속가능한 수상양식 기반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적 성과 분야에 선정되며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수정 씨는 “양식업에서 항생제 남용,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와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부산지역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한 해의 연구성과 가운데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과학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 2개 분야에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의대 대외협력원, 삼우이머션과 인재 양성 협약 UI/UX 디자인 분야 및 몰입경험(IX)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협력 동의대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26일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과 산업분야 XR 솔루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우이머션 부산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산업ICT기술공학전공 김성희 교수, 인간공학과 이재인 교수 등과 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 탁완석 차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UI/UX 디자인 분야와 VR·AR·MR·XR 기술 기반 몰입경험(IX) 분야 등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세계 최초 XR 기반 직무훈련 및 인재 양성 센터를 갖춘 삼우이머션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채용 연계 및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학과 시범단, 중국 칭다오에서 시범공연 펼쳐 2024 칭다오시 한국주간 및 미식축제 개막식 무대 참여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지난 9월 20일~22일 중국 칭다오시 칭다오국제공예품성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4 칭다오한국주간 및 미식축제’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칭다오 한인상인회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여한 태권도 시범단은 20일 개막식과 21일 행사의 축하무대 등 2차례 무대에 올라 연합동작, 수직격파, 수평회전격파 등 고난이도의 격파와 품새를 20여분간 선보였다. 칭다오 한인상인회 이덕호 회장은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쳐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칭다오를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공연 최고 난이도인 7m 고공 발차기 격파를 선보인 학생에게 특별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칭다오 한인상인회가 동포사회의 우호 증진과 한국 문화의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되었다. 동의대 태권도 시범단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비롯해 교내외에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의학원 첫 정초석인 동의중 머릿돌 본관 1층 전시 1966년 1월 18일 동의중 본관 기초공사 마무리 기념 부착 학교법인 동의학원(이사장 김인도)의 첫 번째 교사인 동의중학교 본관의 정초석(머릿돌)이 건물 보강 공사로 인해 분리된 것을 동의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 중이다. 이 정초석은 동의학원이 설립 계획과 동시에 동의중학교의 교사 건립을 서둘러 진행하면서 동의학원의 설립인가(1966년 10월 22일) 이전인 1966년 1월 18일 건물의 기초공사 마무리를 기념하여 건물에 부착되었다. 머릿돌에는 주춧돌을 놓는다는 의미의 ‘정초(定礎)’와 ‘설립자 김임식(設立者 金任植)’의 성함이 새겨져 있으며, 학교법인 동의학원의 위대한 서막을 알리는 첫 걸음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당시 부산은 열악한 교육 시설로 인해 중·고등학교의 신설은 부산 시민의 절실한 바람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동의중학교의 정초석에는 참된 인재 양성이라는 동의학원의 교육철학과 함께 부산 시민들의 염원이 가장 강력하게 담겨져 있으며 울창한 숲으로 번성한 동의학원의 뿌리와도 같다고 하겠다. 학교법인 동의학원은 1966년 10월 22일 인가에 이어 곧바로 한 달 뒤인 11월 30일, 28개의 교실을 갖춘 4층 규모의 동의중학교 본관 건물을 준공하고 이듬해인 1967년 3월 1일 동의중학교와 동의고등학교를 개교했다.   이후 1973년 동의과학대학교 개교, 1977년 동의대학교 개교, 1990년 동의병원 및 동의대부속 한방병원이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 4.6대 1…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한의예 학교생활우수자(면접) 49.4대 1 등 4개 전형 34명 모집/1,069명 지원(31.4대 1) 학교생활우수자(면접) 물리치료 26대 1, 간호 25대 1 등 의료·보건 계열 초강세 우리 대학은 9월 1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470명(정원 내) 모집에 15,965명이 지원하여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4.5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정원외는 414명 모집에 993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의 일반고교과전형은 1,956명 모집에 8,372명이 지원해 4.28대 1을 기록한 가운데 한의예과가 9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신설된 K-뷰티학과가 13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0.15대 1을 기록했고, 간호학과가 55명 모집에 504명이 지원해 9.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자유전공은 30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한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의 학교생활우수자(면접)전형은 396명 모집에 2,466명이 지원해 6.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가 9명 모집에 445명이 지원해 49.4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26.17대 1(6명 모집, 157명 지원), 간호학과 25.4대 1(15명 모집, 381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의 지역인재종합전형은 447명 모집에 2,177명이 지원해 4.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6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23.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간호학과가 15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17.93대 1)했고, 유아교육과는 3명 모집에 48명의 학생이 지원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한의예과는 4개 전형에서 34명 모집에 총 1,069명이 지원해 평균 31.44대 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또 간호학과도 4개 전형에서 88명 모집에 1,184명이 지원해 평균 13.5대 1, 물리치료학과가 3개 전형에서 36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13대 1을 기록하는 등 의료보건 계열이 초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과 협약 AI와 국제표준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9월 11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4 K-ICT WEEK in BUSAN’ 행사에서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센터장 김대영)과 AI와 국제표준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기술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하게 되며 특히 AI 해양·항만·물류, AI 제조·로봇, AI 스마트시티 분야의 공동 연구와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로보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산학연관 R&BD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선별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이 긴밀히 협업하여 부산이 정보통신 및 디지털 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설립되어 AI 해양·항만·물류, AI 제조·로봇, AI 스마트시티 등 14개의 산학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대학원 운영을 통해 동남권 지역의 고급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AIST 오토아이디랩은 2005년 정보통신부의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을 통해 설립된 국제공동연구소로 GS1국제표준기구와 협력하여 바코드, RFID, IoT 등의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을 연구하며, 2022년 센텀시티에 설립된 부산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EU 디지털제품여권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항만물류학과, 현대로템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학술적 지원과 자문 등에 협력 스마트항만물류학과(학과장 조삼현)는 지난 9월 3일 국제관에서 현대로템(주)과 물류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 강화 위한 기회와 정보 제공 △물류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연구 과제에 대한 학술적 지원과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로템의 장재면 상무(인사실장)는 스마트항만물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로템에 대한 회사 소개 시간도 가졌다. 현대로템(주)은 철도차량과 K2 전차 등의 운송장비를 비롯해 부산신항 무인자동화운송장비 등의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와 ICT 관련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조삼현 학과장은 “스마트항만물류학과는 글로벌물류도시 부산의 핵심 산업인 해운과 항공, 철도와 항만물류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며 “현대로템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십과 직무역량 강화 등 실무형 전문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학과, 일본 이바라키 기독교대학과 교류회 진행 한일 문화에 대한 토론과 부산의 명소 방문 시간 가져 일본학과(학과장 윤승민)는 지난 9월 9일 제2인문관 410호에서 일본 이바라키 기독교 대학 학생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일본학과 윤승민 교수, 마스기 유리 교수, 이바라기 기독교 대학 지역국제센터장 미야자키 교수, 문화교류학과 후지노 교수 및 양국 학생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도서관 투어와 한일 양국의 문화에 대한 토론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부산의 명소를 함께 방문했다.

동의대박물관,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부산 진구 관내 다문화 공동체 문화교류 활성화에 상호 협력 동의대 박물관(관장 김형열)은 지난 6일 박물관에서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윤정)와 부산진구의 다문화 공동체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진구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지원하고, 우리나라 역사·문화 교육의 체험 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물관 김형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문화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의 사회 적응력과 문화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대학과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과 문화교류 역할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